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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 이상아, 인스타서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사과無→비공개 [종합]

기사입력2020-03-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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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나이 48세)가 대중과의 소통을 차단하고,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이상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가용 구매를 인증했다. 그는 "신났다. 여행 편하게 다닐 수 있겠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운전하는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안전벨트 미착용 시 차에서 나는 경고음이 지속적으로 울렸다. 이상아는 아랑곳하지 않고 운전에 집중하는 짧은 영상. 한 누리꾼은 이를 지적했고, 이상아는 "동네 한 바퀴"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는 결국 기사화됐고, 이상아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항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자는 운전 시 좌석 안전벨트를 필히 착용해야 하고 이를 어길 시 3만 원의 벌금이 부여된다.

논란은 번졌지만, 18일 이상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글에 '저의 개인적인 SNS 기사화를 원치 않습니다'라고 적을 뿐 별다른 사과나 해명을 하지 않았다. 그의 불통에 대중의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결국 이상아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 혹은 삭제 조치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상아는 지난 1984년 광고 모델로 첫 데뷔했다. KBS드라마 '산사에 서다'로 배우로 입문했다. 이듬해에는 영화 '길소뜸'에 출연했다. 청순한 외모 덕분에 '책받침 여신'으로 대표됐던 그는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전성기를 보냈다. 하희라, 채시라, 김혜수, 이미연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영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너와 나의 비밀 일기'를 비롯해 MBC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최근에는 김수미가 진행하는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3번의 이혼 경력과 그간의 우여곡절을 털어놔 대중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이상아 인스타그램, 에이탑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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