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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김희철 "슈퍼주니어" 언급→'77억의 사랑' 시청률↑ [종합]

기사입력2020-03-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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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이 이슈 몰이에 성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이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 1.2%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 화제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박성광의 여자 친구 이솔이였다. 최근 7세 연하 비연예인 이솔이 씨와 오는 5월 2일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박성광. 그는 이날 "여자 친구가 배우라는 말이 있더라. 아니다. 일반 회사원인데 그 친구가 웹드라마를 딱 한 번 찍고 그 이후에 활동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 "그게 밝혀진 건데, 그 친구도 기사 보고 '아 내가 배우구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과거 자신을 이상형이라 꼽았던 동료 박지선, 오나미와 연락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지선이한테 축하한다는 연락이 왔다. 자신이 화동을 하겠다더라. 오나미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원래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 "(이솔이가)그런 거 신경 안 쓴다고 하더니, 아니더라. 오나미한테도 질투하더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도 밝혀졌다. 박성광은 "평소에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고 무리 지어서 알고 지내는 사이였는데, 어느 날 다른 분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며 사진을 보여줬는데 그 친구더라. 이게 운명인가 싶었다. 그렇게 소개팅을 하게 됐고, 내 개인적인 얘기와 좋은 점을 많이 어필했다"며 얼마 전에 갑자기 '여보야'라고 부르더라. 살짝 느낌이 이상했다. '나 진짜 가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희철과 슈퍼주니어도 이슈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 중 희귀병에 걸린 영국인 남자친구의 이별 통보 탓에 힘들어하는 한국인 여자친구의 사연이 전해지자, 김희철은 자신의 상황을 대입해 설명했다.

김희철은 "맞는 비유인지 모르겠는데, 여자친구를 우리 슈퍼주니어 멤버들로 본다면 내가 14년 전에 큰 교통사고가 나서 왼쪽 다리가 다 부러졌다. 더 이상 뛰지도 못하는데, 그러면서도 무대 활동, 콘서트를 했다"며 "6~7년 전쯤에 다리가 너무 안 좋아져서 병원에 갔더니, 앞으로는 다리를 못 쓰게 될 수도 있다고, 나중에는 아예 못 걸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더 이상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난 여기까지 하고, 난 다른 쪽에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했다. 어떻게 보면 난 당장은 (슈퍼주니어를) 떠난 상태"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김희철은 지난 2006년 슈퍼주니어 활동 중에 교통사고로 왼쪽 발목에서 대퇴부 엉덩이뼈까지 철심 7개를 심는 대수술을 진행했다. 이후 현재까지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아 무대 위에서 춤을 추는 것에는 무리가 따르는 상황. 팀 활동에 있어서는 앨범 녹음과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등에만 참여하고 있다.

이에 김희철의 탈퇴설이 불거졌고,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J레이블 관계자는 iMBC에 "무대에만 서지 못할뿐 앨범 및 콘텐츠에는 그대로 참여, 김희철은 여전히 슈퍼주니어다. 편집상 오해의 소지가 있게 나간 것 같다"고 바로 잡았다.


iMBC 이호영 | 사진 JTBC,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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