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두희 커플이 ‘미세먼지 데이트’를 즐겼다.


3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지숙-이두희 커플이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숙와 이두희는 필터를 사다가 삼성동 이두희의 신사옥에서 공기청정기를 직접 만들었다. 코딩을 짜면서 오랜 작업 끝에 청테이프가 감긴 공기청정기가 완성됐다.
허술해보이는 외관과 달리 전원을 켜자 미세먼지를 감지해 작동됐다. 미세먼지 기준치를 15로 정해서 그 이하면 작동이 멈추는 것. 작동이 멈추자 지숙은 “미세먼지를 만들어!”라며 작동시키려고 했다.
그 모습에 라비는 “이게무슨 데이트죠?”라고 한마디 하고, 장도연은 “미세먼지 퇴치&생성 데이트!”라고 답했다. 제대로 공기청정기가 작동되는 모습에 지숙은 “이래서 이두희이두희 하는 구나!”라며 기뻐했다. 장성규는 “귀여운 커플이다. 최근 본 최고의 데이트다”라며 감탄했다.
지숙은 “몬드리안 오마쥬 한 거다”라며 블록을 완성해 공기청정기 위에 씌웠다. 2만원짜리 공기청정기가 완성됐다며 두 사람은 기뻐했다. “돈으로 매길 수 없는 가치”라는 장성규 말에 장도연은 “두 사람이 만든 걸 돈 주고 사기도 애매하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이 커플 기대했다”, “두 사람이 코드가 잘 맞네” 라면서 지숙-이두희 커플을 응원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았다. 지숙-이두희, 이원일-김유진PD, 최송현-다이버 남친 이재한 세 커플의 리얼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장성규-장도연-허재-전소미-라비 등 ‘부럽패치’ 군단이 MC로 등장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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