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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영화 '알라딘' 자스민 역 투표 1위… 시크 분위기+비주얼

기사입력2020-03-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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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가 '알라딘 영화 자스민 역으로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플러스에서 론칭한 400만 다운로드의 참여형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IDOLCHAMP)'은 매달 '아이돌 가상캐스팅'이라는 주제로 레전드 드라마, 영화, 웹툰의 주인공을 뽑아보는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가상 캐스팅은 한국에서 1,2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일으킨 영화 '알라딘'의 '자스민 역'에 어울리는 아이돌을 뽑는 투표로, 토너먼트 형식을 통해 지난 2월 14일부터 2월 24일까지 진행됐다.

'자스민'은 영화 알라딘에서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가장 높은 위치 술탄에까지 오른 캐틱터로 알라딘에서 가장 사랑받은 캐릭터이다. 특히, 공주라는 이유로 강요받았던 침묵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담은 노래 'Speechless'는 큰 인기를 끌었고 배우 '나오미 스콧'은 본인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자스민' 역을 소화해냈다. '자스민' 역할에 K-POP팬들이 선정한 아이돌은 바로 레드벨벳의 조이.

조이는 평소 눈웃음과 입매가 눈에 띄는 대표적인 과즙상 아이돌로 유명하다. 특히 웃을 때 보이는 입동굴과 인디언 보조개가 귀여운 매력을 한 층 더해준다. 하지만 레드벨벳 내에서 가장 큰 키로 무표정일 때는 유독 시크해 보이는데, 이 때 느껴지는 분위기와 비주얼이 당당한 '자스민 역'에 잘 어울린다고 팬들은 설명한다. 특히, '빨간 맛'으로 활동했을 시절 빨간 머리로 염색했는데 실물이 마치 '한국판 인어공주'와 같다는 후기도 자자했다.


물론, 노래실력도 빼놓을 순 없다. 레드벨벳에서 서브보컬 역할을 맡고 있는 조이는 청아하고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보컬이다. 성량이 좋은 미성으로 '유희열에 스케치북'을 비롯한 각종 음악방송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소화해내곤 한다. 특히 2019년 8월, 조이는 '새벽 tango'라는 글과 함께 탱고를 부른 영상을 SNS에 게재한 바 있다. 이에 탱고 원작자인 아비어가 'Yes girl!' 이라는 댓글을 달며 화답했고 팬들도 "솔로 데뷔도 했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이만의 음색으로 부른 알라딘 영화 대표곡 'A Whole New World'도 기대해볼 만 하다.

한편, 영화에서 '자스민'은 강단 있고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몰래 궁전 밖을 나가 백성들을 둘러보기도 한다. 조이는 자립심은 강하지만 팀 내 멤버들을 잘 아끼고 따르는 성격으로 멤버들은 조이가 고민을 잘 들어주고 충고나 조언도 해준다고 설명한다. 팀에서 보여준 것처럼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슈가맨2', '런닝맨' 등에 출연해 활발하면서 센스있는 입담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서 '알라딘 영화의 자스민 역을 찾아라' 투표 2위는 여자친구 신비가 차지했으며, 우주소녀 설아, ITZY 류진, (여자)아이들의 수진 등이 후보로 올랐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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