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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전현무와 열애+연차수당 부당수령 '화제의 인물' [종합]

기사입력2020-03-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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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아나운서(나이 28세)가 또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송인 전현무와의 열애에 이어 이번에는 연차수당 부당수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KBS는 "2월 26일 이혜성 한상헌 아나운서 등 7명의 아나운서들의 연차 보상 수당의 부당 수령과 관련해 징계가 발표됐다"며 "이혜성 아나운서는 견책, 한상헌 아나운서는 1개월 감봉 조치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받은 징계인 견책은 앞으로 같은 일이 없도록 주의를 주는 가벼운 징계 처분이다.

지난해 이혜성 한상헌 아나운서 등 KBS 아나운서 7명은 2018년 휴가를 쓰고도 근무를 한 것으로 기록, 연차 보상 수당을 부당 수령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KBS는 아나운서실에서 근태 착오를 자체 적발하고 자진 신고했다며, 추가 지급된 수당도 모두 환수했다. 이후 올 2월 말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수위가 결정된 것.

이혜성 아나운서의 징계 수위가 정해지자, 그의 이름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렸다. 그는 이미 전현무와의 열애 소식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인물이기 때문. 지난해 11월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전현무와 이혜성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77년생인 전현무는 올해 나이 43세다. 1992년생인 이혜성 아나운서는 28세다. 두 사람은 열다섯 살 나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전현무는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2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KBS 공채로 발탁된 43기 아나운서다. KBS 아나운서 기수로도 11년 차이다. 두 사람의 적지 않은 나이 차이와 경력 탓에 열애설 보도 직후 '전현무 나이' '이혜성 나이'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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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혜성 아나운서와 전현무는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전현무는 이혜성의 식습관을 공개하고, 이혜성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그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등장해 전현무의 매력을 고백하기도 했다. 출연 출연 혹은 언급만으로도 어김없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2016년 KBS 43기 공채로 입사했다. 현재 KBS2 '연예가중계' 진행을 맡고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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