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최송현과 이재한 커플이 출연해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10개월차로 "운명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라며 입을 맞춰 이야기 했다. 이재한은 "운명처럼 같은 섬에 도착했고, 둘이 좋아하는 피사체도 같았고, 다 관심사도 맞았고 모든게 완벽했다"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만남을 이야기 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때 부터 찍었던 사진과 영상을 함께 보며 대화를 나눴으며 첫 만남에서 별 사진을 찍겠다는 이재한의 말에 "사랑에 빠졌구나를 확신했다"고 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이들은 거북이를 보러 가고 싶다며 즉흥적인 여행 계획을 세웠고, 바로 다음날의 날씨를 확인하고 짐을 싸기 시작했다. 1억 2천이 넘는다는 최송현의 잠수 장비를 함께 손보며 서로 자연스럽게 상황극을 하는 커플의 모습에 MC들은 호들갑을 떨었으며 "미래의 송현이는 현재의 송현이가 가진 젊음을 행복하게 보내길 원해. 젊음과 시간은 살수가 없기 때문이야"라는 최송현의 혀짧은 말에도 감탄했다.
최송현은 "오빠 그런데 나는 다이빙 때문에 가난해요. 다이빙으로 돈 번게 하나도 없어"라고 이야기 했고 이재한은 "괜찮아! 송현이 아디빙하는 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우리나라 하나밖에 없는 홍보대사잖아"라며 토닥여줬다. 두 사람은 그 동안 다이빙을 위해 땄던 자격증들을 꺼내 보기도 하며 공통의 취미를 갖고 있는 커플만의 뿌듯함을 느꼈다.
한편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송현은 2007년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MC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퇴사후 배우로 전향,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다이빙’ 정보를 담은 영상들을 공개하고 있다.
iMBC 김재연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