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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박재범 폭행한 오르테가에 분노 "네 얼굴을 피투성이로 만들겠어"

기사입력2020-03-0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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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이 동료 박재범을 폭행한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향한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정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은 나와 박재범에서 10미터 거리에 앉았다. 두 시간 동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지. 근데 내가 화장실을 갔을 때 너는 박재범을 공격했어. 네 얼굴을 피투성이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글로 오르테가를 저격했다.

정찬성은 "박재범은 프로 파이터가 아니라 뮤지션이다. 너는 단지 번역을 도와준 민간인을 때렸다. 심지어 너는 내가 자리를 비울 때까지 기다렸다가 박재범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행동이 나와 싸우기 위해서, 또 사람들이 너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서 계획한 일이라면 축하해, 효과가 있었어"라며 "너의 얼굴은 내 머리 속에서 맴돌고 있고, 케이지 에서 널 뭉개버리겠어. 이번에는 도망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8일 정찬성은 미국 네바다주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248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그의 소속사 AOMG의 대표인 가수 박재범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재범은 오르테가에게 뺨을 맞았다.

누리꾼들은 오르테가가 박재범의 통역을 문제 삼았다고 추측하고 있다. 박재범은 지난달 정찬성의 인터뷰에서 통역을 맡았고, 이에 대해 오르테가가 불쾌감을 표하기도 했다.

소속사 AOMG 측은 "오르테가 측에서 시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경호원들의 빠른 제재로 퇴장조치 됐다. 박재범은 부상을 당하지 않았고 건강에도 이상 없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정찬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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