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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iN] 박유천, 변 모양 안경 쓰고 동생 박유환 트위치 출연

기사입력2020-03-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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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박유천(나이 34세)이 동생 박유환의 개인방송에 출연해 복귀설이 나돌고 있다. 마약투약 혐의, 거짓말 논란 등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았던 그의 당찬 행보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는 상황.

iMBC 연예뉴스 사진

박유천은 8일 오후 동생 박유환이 운영하는 트위치 라이브에 깜짝 출연했다. 변 모양의 우스꽝스러운 안경을 착용하고 나와 극소수 팬들과 해맑게 소통했다. 그는 근황을 전하며 추천곡을 소개하고, 팬들의 댓글을 읽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유천은 지난해 7월 마약 투여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기자회견을 자청해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며 악어의 눈물을 흘렸다. 결국 마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이후 그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속해있던 그룹 JYJ에서도 탈퇴했다.

이후 박유천은 지난 1월 25일 태국 방콕에서 팬들과 만나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잘 이겨내서 다시 잘 활동해보겠다. 여러분들로부터 받았던 것, 그 이상으로 돌려드릴 때까지 활동하겠다"고 또다시 말을 바꿨다.






iMBC 이호영 | 사진 박유환 트위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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