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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마마무 화사, ‘영혼의 동반자’ 공개 “매일 울면서 뛰어간 곳”

기사입력2020-03-0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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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집순이’ 화사가 마지막 휴일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6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36회에서 배우 경수진의 ‘자급자족 라이프’, 마마무 화사의 ‘평화로운 사생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은 화사는 데뷔 이후로 가장 긴 휴가를 보냈다고 밝혔다. 두 달 동안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는 것. 이어 ‘무지개 라이브’에서 화사가 한강으로 새벽 드라이브를 나간 모습이 공개됐다. 화사는 “새벽 4시쯤에는 아무도 없다. 다 내 공간 같고, 공기도 너무 좋다”라며 휴가 기간에 한강을 즐겨 찾았다고 전했다. 또한, 화사가 “적적할 때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곳이다”라고 하자, 이시언이 “저 나이에 적적하다니”라며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우리 엄마가 자주 쓰는 말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잠수교에 도착한 화사는 “쉬는 내내 혼자 매일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가 “고민 있어?”라며 걱정했다. 화사는 연습생 시절부터 다이어트 때문에 사당부터 잠수교까지 걷기 운동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때 너무 뚱뚱했다. 매일 울면서 잠수교로 뛰어갔었다. ‘호텔 캘리포니아’ 노래 들려오면서 분수가 나오는데 눈물이 막 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영혼의 동반자’ 잠수교의 위로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것. 이때 기안84가 “분위기가 좋았는데 왜 울어?”라며 이해를 못 해 폭소를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울었다니 넘 마음 아프다ㅠㅠ 앞으로 꽃길만 걷길”, “한강 걸을 때 뮤직비디오 같더라”, “화사만의 감성 너무 좋다. 고생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사랑 받을 따스한 사람”, “이사해서 다행이다. 노출된 것 같아 불안했는데”, “이 시간에 라면, 차돌박이 등 화사 먹방이라니... 벌써 물 올렸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구구단 김세정의 초보 자취 생활, 박나래의 조지나 마켓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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