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36회에서 배우 경수진의 ‘자급자족 라이프’, 마마무 화사의 ‘평화로운 사생활’ 편이 공개됐다.
이날 경수진은 휴일을 맞아 직접 막걸리와 어묵 만들기에 나섰다. 수제 막걸리의 깊은 맛을 위해 청계산 약수터에서 물을 받아오기까지 한 것. 경수진은 힘들게 만든 막걸리의 맛을 보고 감동한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지개 회원들도 경수진이 가져온 막걸리를 시음하기 시작했다. 성훈은 “기존에 먹던 막걸리 맛을 잊게 한다. 내 입맛에 맞다”라며 감탄했다. 박나래도 “기분 좋은 시큼한 맛이다”라며 경수진의 솜씨를 칭찬했다. 기안84는 “논두렁으로 들어가고 싶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경수진이 다시 막걸리 맛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시언도 덩달아 눈물을 글썽였다. 최근 기부 논란에 휩싸였던 심정을 대변한 것. 이시언은 “감정이 올라왔다. 저번 주에 힘들어서”라고 한 후, “백시언이래!”라며 울분을 토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경수진 정말 뭐 하나 허투루 하지 않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백시언ㅋㅋㅋ”, “웃음으로 승화하는 시언님 응원합니다”, “평소에 좋은 일 많이 했는데 신경 쓰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웃으면서 딱 얘기하고 넘어가는 나혼산식 위로♡”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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