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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반 '어떻게 지내', 방탄소년단·아이유 제쳐?…사재기 해명 [종합]

기사입력2020-03-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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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반(OVAN·본명 조강석·나이 23세)이 음원 사재기 논란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오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처받고 싶지 않다. 미워하고 싶지도 않다. 거짓이 아니다"라며 "내가 그럴 자격이 없어서 의심받을 사람이라 미안하다. 죄송하다. 하지만 정말 거짓이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이는 지난 5일 오후 6시 그가 발매한 디지털 싱글 '어떻게 지내'가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방탄소년단, 지코, 아이유, 개코, 청아, 창모, 아이즈원 등 쟁쟁한 경쟁 가수들이 지키고 있던 차트들이다.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오반이 이를 앞지르자, 음원 사재기 논란이 제기된 것.

이에 타 음악 팬들은 오반의 SNS는 물론, 해당 음원 사이트 게시판에 비난글을 쏟아냈다. 결국 오반이 직접 나서 억울함을 토로하게된 것.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반의 사재기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가수 숀이 피처링한 '20살이 왜 이리 능글맞아'가 2018년 8월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순위 41위에 진입한 뒤 곧바로 7위로 급상승했다. 빠른 속도로 순위가 급상승하자 이를 두고 비판이 일었던 것.

이에 소속사는 2018년 8월 음원자새기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모욕적인 글을 올린 누리꾼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오반을 모욕한 누리꾼이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오반은 지난 2017년 싱글 '과일'로 데뷔했으며 '진짜를 꺼내봐', '그 영화의 주인공', '취한 밤', '불행', '행복', '눈송이', '쉬 이즈'(She is), '비가 오잖아', '불면', '전화를 할까봐' 등 여러 곡을 발표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로맨틱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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