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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준일, ‘라스’ 출연 결심은 ‘안영미’ 때문!

기사입력2020-03-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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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라디오스타’ 출연 이유를 ‘안영미’ 때문이라고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안영미 역시 양준일의 열렬한 팬임을 밝혀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어간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늘(4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측은 양준일과 안영미의 쌍방향 팬심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양준일이 방송 프로그램 출연 선정 기준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가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디오스타’는 ‘샤크 탱크’라고 부른다. 여기 상어 네 마리가 있어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걱정에도 불구하고 ‘라스’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안영미’ 때문이라고. “안영미 씨는 정말 끼가 넘친다. 끼 위에 끼, 끼, 끼!”라고 감탄을 자아냈다. 안영미의 가슴 춤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용기가 대단하다. 누가 뭐라고 해도 밀고 나가는 게 놀랍다”고 평가해 웃음을 더했다.


과거 인터뷰에서부터 양준일을 언급했던 안영미는 “피디님한테도 조르고 그랬어요~”라며 양준일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과거 양준일 패션을 완벽 재현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양준일 역시 “기사로 봤다. 그래서 저는 (영미 씨) 만나 뵙고 싶어서 ‘라스’ 나왔다”라며 출연 이유를 털어놔 안영미를 감격케 했다.

한껏 기분 좋아진 안영미가 일어나 화답의(?) 가슴 총을 쏴 폭소를 유발하기도. 훈훈한 분위기 만큼이나 웃음이 만발하는 다양한 토크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준일, 박준형, 리아킴, 라비와 스페셜 MC 황제성이 함께하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은 오늘(4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iMBC 김재연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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