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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홍빈 "게임방송 당분간 그만할게요"…주정 여파 [전문]

기사입력2020-03-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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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 홍빈(본명 이홍빈·나이 27세)이 술에 만취해 방송을 진행해 물의를 빚은 여파로 게임방송을 일시 중단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홍빈은 3일 자신의 스트리밍 방송 커뮤니티에 "실수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다시 생각하고, 앞으로의 방향(동향)이 잡힐 때까지 방송하지 않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적었다.

그는 "일 년 동안 제 게임방송을 함께 만들어주고 재밌게 놀아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홍빈은 자신의 개인 트위치 계정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음주 상태였던 그는 샤이니 '에브리바디(EVERYBODY)'를 듣고서 "누가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 노래를 끼얹냐. 허접하게"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후 레드벨벳 '빨간맛'에 대해 "너무 아이돌이다. 너무 색깔 진하다. 대중 모르냐. 선택 실패했다"고 비하했다.

빅뱅과 2NE1 '롤리팝' 뮤직비디오는 "이건 힙합도 아니야"라고 말했다. 최근 인피니트의 곡 '내꺼하자'를 언급하며 "나였으면 안무가 때렸다"고 발언함 것도 함께 알려져 논란은 확산됐다. 또 홍빈은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이 술에 취한 그를 걱정해 물을 마시라 권하자,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조롱했다.


그의 만행에 멤버 레오, 라비가 대신 사과했다. 이후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역시 사과문을 전달했다. 홍빈은 세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게재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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