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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태사자 김형준이 택배 업무를 계속하는 이유 “마음이 밝아져”

기사입력2020-02-2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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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김형준이 ‘택배맨’으로 변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35회에서 태사자 김형준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해 새벽 배송 업무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김형준은 “최근 방송 활동을 하기 전까지 주간, 심야, 새벽 타임 전부 근무했다”라며 택배 아르바이트에 대해 밝혔다. 그는 택배 업무의 장점에 대해 “돈을 열심히 일한 만큼 벌 수 있다”라고 하며 “이전에는 매일 집에 있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몸으로 뛰는 택배 일을 하다 보니 밝아지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나래가 “‘슈가맨3’ 나오고 일을 그만둘 줄 알았다”라고 하자, 김형준이 ‘슈가맨3’ 끝나고 3일 만에 택배 업무를 나갔다며 “꺼려지기도 했는데, 막상 나갔더니 너무 행복했다. 바쁘게 몸을 쓰다 보니 잡생각이 하나도 안 났다”라며 미소 지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진짜 이건 택배 찐이다”, “이 남자 마인드도 멋지네”, “예능에서 택배 배달을 다 볼 줄이야. 넘 신선하고 재밌었다”, “겉멋이 없어 더 멋있어 보인다”, “기안84 서태지 춤 대박ㅋㅋㅋ”, “기안84-이장우 순수하게 노는 모습도 보기 좋았음”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경수진의 수제 막걸리 제조, 마마무 화사의 평화로운 사생활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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