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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 태사자 ‘성덕’ 인증! 김형준, “1000에 70” 월셋집 공개

기사입력2020-02-2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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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이 ‘우상’ 태사자 김형준에게 사인을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35회에서 ‘1세대 아이돌’ 태사자 김형준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해 열혈 밤샘 배송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이시언은 김형준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슈가맨3’에 나왔을 때 울었다”라며 태사자의 오랜 팬임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시언이 부산 집에서 태사자 1집 테이프를 가져왔다며 사인을 요청하자, 김형준이 “진짜?”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이시언은 성훈이 테이프를 거침없이 만지자 “찢어져”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형준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김형준은 15년째 자취 중인 ‘프로 자취러’라고 인사한 후, “1000에 70이다”라며 월셋집을 소개했다. 이에 기안84가 “태사자였는데 금전적으로 왜?”라며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김형준이 당시 정산 금액이 5천만 원도 안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시언 정품 찢어진다고 아끼는 모습 재밌다ㅋㅋㅋ”, “찐팬 성덕 된 거 부럽다ㅠㅠ”, “김형준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다”, “응원합니다. 방송에서 자주 보고 싶어요”, “김형준 캐릭터 진짜 신선하다”, “소탈하면서도 빛이 나네”, “솔직한 모습 덕분에 재밌게 잘 봤어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경수진의 수제 막걸리 제조, 마마무 화사의 평화로운 사생활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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