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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박서준 "밤톨머리? 4일마다 미용"

기사입력2020-02-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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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밤톨머리 유지 비결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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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연출 김성윤) 중간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배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가 참석했다.

이날 박서준은 "극중 박새로이에 한창 빠져 있다. 8회까지 이미 찍어 놓은 상태에서 방송이 시작됐다. 저도 방송을 보면서 다시 대본을 회고하게 되더라.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연기에 대한 아쉬운 부분도 보완하며 찍고 있고, 다행스럽게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 현장에서도 힘을 내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 박서준은 "머리가 실제로 보니 정갈하다"는 말에 "한 6개월 정도 이 헤어를 유지 중이다. 4일에 한 번씩 이발을 하는데, 이발할 때마다 박새로이에 대한 정신들을 계속해 생각하고 있다"며 "원작이 있기에 싱크로율에 대한 이야기는 당연히 예상했다. 원작의 그림을 많이 참고했었다. 짧은 머리를 해보고 싶었다. 좋은 기회가 찾아와 기쁘다"고 자랑했다.


이어 "많이 따라 하지 않을 줄 알았다. 미용사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하더라. 웬만하면 따라 하지 마시라. 다운펌은 안 하고, 꾹꾹 누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그려진다. 앞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을 연출한 김성윤 PD와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난 8회 방송에서 14%(전국 12.6%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SKY 캐슬'에 이어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한다.


iMBC 이호영 | 사진 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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