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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전수민, 박성광·김경진의 피앙세 '시선집중' [종합]

기사입력2020-02-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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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이솔이(나이 33세)와 모델 전수민(30)이 각각 코미디언 박성광(40), 김경진(37)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았다. 두 커플 모두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대중의 축하 박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5일 김경진과 전수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전수민의 소속사 몰프 관계자는 iMBC에 "조만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모델 전수민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오는 6월 27일이 결혼 날짜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된 게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탓에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을 약속한 것. 약 1년 6개월 정도 만남을 가졌다. 그간 전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 신랑 김경진을 향한 애정을 한껏 과시한 바 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김경진은 SBS '본격연예 한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진짜 내가 결혼을 하는구나, 실감이 된다. 결혼을 못할 줄 알았는데 하다 보니까 짚신도 짝이 있더라"며 "생일파티에 얼굴도 보일 겸 갔는데 굉장히 매력적인 친구가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고 있더라. 되게 몸치였다. 눈에 반했다. '이 친구랑 연애하면 좋겠다' 해서 밥도 먹고 사랑을 키웠다"고 비화를 전했다.


전수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방송 시청 인증샷을 게재하며 " 축복해주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에 함께 찍은 영상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경진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경진은 MBC '무한도전',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모습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얻었고,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김경진 TV'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전수민은 1990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출신이다. 지난 2008년 데뷔했으며, 서울컬렉션을 비롯해 뉴욕, 런던, 밀라노 등 세계 유수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며 인정을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화제의 인물이 된 이솔이는 박성광과 결혼한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이미 한 차례 보도된 바 있다. 당시 박성광의 소속사 SM C&C는 "5월 2일 박성광이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한 매체가 해당 피앙세가 배우 출신 이솔이라고 밝힌 것. SM C&C 관계자 iMBC에 "박성광의 예비 신부가 될 현재의 여자친구는 이솔이가 맞다"고 밝혔다. 이솔이는 2017년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다. 당시 상대 배우 정천석과 진할 멜로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첫화 공개 1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12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크게 관심을 받았던 6부작 웹드라마다. 현재는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료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김지호와 그룹 마흔파이브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 사진제공=전수민 유튜브, 이웃의 수정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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