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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천희 “가구 만든 지 20년... ‘효리네 민박’ 방송 덕분에 주문 폭주”

기사입력2020-02-27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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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가 가구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재주는 배우가 부리고 웃음은 라스가 받는다' 특집으로 김수로, 박건형, 이천희, 조재윤이 출연했다.

이천희는 “가구를 만든 지 20년 됐다. 캠핑을 좋아해서 캠핑 가구들을 만들었다. 옛날에는 직접 만들었는데 이제는 직원들이 생겼고 공장에서 한다”고 말했다. 무대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가구 만들기를 시작했다고 밝힌 이천희는 재밌어서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덧 회사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이어 이천희는 의도치 않게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덕을 보게 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천희는 “예전에 ‘효리네 민박’ 방송 당시 저희 가구가 많이 나왔다. 상순이형이 종종 가구를 주문했었는데 당시에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다고 하며 의자를 주문했다. 그래서 급하게 의자를 보냈는데 의자가 도착하는 시점부터 방송에 나와 의도치 않게 PPL이 됐다. 그 후 갑자기 주문이 폭주해서 재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천희는 또 다른 에피소드로 “매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만드는데 한 가지 색상으로 만든다. 방송에 보라색 박스가 나왔는데 그건 작년 모델이고 올해는 노란색이었다. 그런데 보라색을 원하는 고객이 ‘왜 안 만드냐. 그러면 방송에 나오지 말게 했어야지’라고 항의를 했다. 추가 제작을 해야 하나 싶었지만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의미가 변색될까 봐 만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손재주가 좋은가 보다”, “가구? 구경 가야지” “김수로 진짜 부러워하는 것 같아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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