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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틴틴파이브 이동우-김경식, ‘현찰’ 홍록기에 고마움 드러내

기사입력2020-02-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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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와 김경식이 홍록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54회에서 ‘틴틴파이브’ 홍록기, 이동우, 김경식이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이동우와 김경식은 홍록기가 준비 중인 뮤지컬을 응원하기 위해 연습실을 찾았다. 이후 셋은 식사를 하러 음식점에 들어갔다. 홍록기는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이동우를 세심하게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동우는 홍록기의 호가 ‘현찰’이었다고 한 후, “우리 집 가전제품 반이 록기가 사준 거거든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이제는 냉장고에서 물 새고 그러는데”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김경식은 “방송에서는 처음 얘기하는데, 군 복무 끝났을 때 힘내라고 유럽으로 해외여행을 보내줬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고마워지는 거 있죠”라며 홍록기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홍록기는 “얘들하고 약간 연인 같은 관계도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하고 친한 모습을 보면 질투도 했다는 것. 이어 홍록기가 “제가 아무것도 안 하면 얘들도 아무것도 안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하자, 이동우와 김경식이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트렸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틴틴파이브 우정 훈훈하네요”, “뮤지컬 ‘트롯연가’ 파이팅”, “이 형님은 언제나 유쾌해서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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