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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백천 누구? #나이 63세 #아내 김연주 #김학래 "깐깐MC"

기사입력2020-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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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MC로 불리는 추억의 방송인 임백천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임백천은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다. 임백천은 국민대 건축학과에 재학 중이던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 고영선과 함께 듀엣곡 '한마음'으로 출전, 장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임백천은 건축설계사로 일하다 1980년대 초반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뛰어난 말솜씨로 명MC 칭호를 얻었다. 더불어 '마음에 쓰는 편지' 등을 발표해 가수로서도 인기를 모았다. 임백천은 1994년에 한국이벤트영상연구소를 설립했고, 2000년에는 캠퍼스21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그의 아내는 8살 연하인 1989년 MBC 1기 공채MC인 김연주다. 서울대 화학교육학과를 졸업한 김연주는 1989년 MBC 전문MC로 선발돼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1988년 서울올림픽 해외홍보 사절인 우정의 사절단으로 활약하기도 한 그는 외국어에도 능통한 재원이었다.


임백천과 김연주는 1990년 여름 처음 만났다. 당시 김연주가 진행한 불교방송의 공개방송에 임백천이 가수로 나서면서였다. 슬하 1남1녀가 있다.

한편 이날 '아침마당'에서 패널 김학래는 임백천에 대해 "더럽게 까다롭다고 들었다"고 농담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PD, 작가들이 같이 일하기 쉽지 않은 MC라는 소문이 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임백천은 "시작할 때 꼼꼼히 한다. 내가 맡은 건 밤새워서라도 한다. 어떻게 보면 피곤한 스타일"이라며 "스트레스를 받으신 방송 관계자분들 죄송하다"고 전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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