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이혼' 이하늘, 17세 나이차+11년 연애→1년 4개월만 마침표 [종합]

기사입력2020-02-25 09:2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그룹 DJ DOC 이하늘(나이 50세)이 열일곱 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11년의 사랑에 마침표를 찍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이하늘의 이혼 소식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소속사 슈퍼잼 레코드는 이를 알리며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혼 사유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개인사임을 강조한 것. 이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이하늘은 2018년 10월 10일 제주도에서 멤버들의 축하 속에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11년 넘게 사랑을 이어온 장수 커플이라는 것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나이 차이도 화제였다. 무려 열일곱 살 차이로, 이하늘은 상대 여성에게 '모과'라는 애칭을 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그는 출연 중이던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자신의 아내를 "사건 사고도 많고 힘들 때도 많았지만 그럴 때도 옆에 있어줬던 친구"라고 표현한 바 있다. 이어 "결혼이라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래 기다리게 했지만 이제는 그 친구가 꽃길을 걸을 수 있게 꽃길을 열심히 만들고 싶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하늘은 1992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클럽 DJ로 활동하다가 철이와 미애의 신철을 만나 1994년 DJ DOC로 데뷔했다.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한 그는 '여름이야기' '런투유' '디오씨와 춤을' '나 이런사람이야' 등을 히트시켰으며, 현재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SBS, MBC에브리원 제공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