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과 윤여정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2월 2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에서 최거복(주현)은 복막례(윤여정)에게 거리낌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최거복은 늦을 거라면서 복막례에게 저녁 먼저 먹으라고 당부했다. 그때 나해준(곽동연)이 열무 예방접종 시키러 간다면서 인사를 하고 나갔다.
그 모습에 복막례는 “나왕삼(한진희)이 손자 하난 잘 뒀네”라며 나해준을 칭찬했다. 최거복 역시 “나왕삼이하곤 아주 딴판이야. 믿음직스러워.”라며 대견해했다.
최거복은 나갈 준비를 하다가 복막례의 이마에 키스를 했다. “오빠 다녀올게”라며 너스레를 떠는 최거복에게 복막례는 “오빠는 무슨. 다 늙어서 징그럽게.”라며 쑥스러워했다.
수십년 오해를 푼 두 사람. 나이는 들었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변함없었다.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0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