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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옥택연♡이연희, 마음 확인 키스 “무서운 건 나만 볼게”

기사입력2020-02-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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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과 이연희가 첫 키스를 나눴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 19-20회에서 김태평(옥택연)이 서준영(이연희)에게 입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준영은 아버지 기일을 맞아 묘소로 향했다. 그곳에서 김태평을 만나 함께 아버지 묘를 찾았는데, 누군가가 먼저 꽃다발을 놓고 간 후였다. 서준영은 “올해도 왔다 갔네. 늘 먼저 왔다가는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구도경(임주환)은 둘의 다정한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다 자리를 떠났다. 매년 꽃다발을 갖다 놓은 사람이 바로 구도경이었던 것.

서준영은 김태평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내 죽음이 안 보여서 불안하겠다. 너무 무섭겠다, 자기 때문에 내가 죽는다니까”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태평은 그런 서준영에게 입 맞췄다. 이어 김태평은 “현재만 봐. 무서운 건 나만 볼게”라고 말한 후 다시 서준영에게 키스했다.


방송 말미, 서준영 집 앞에서 김태평을 만난 구도경이 “다 가졌다고 착각하지 마. 내가 못 가지면 너도 못 가져, 절대”라고 말했다. 김태평은 “네가 살기 위해서 죽였다고 했지? 난 지키기 위해 죽일 거야”라며 그를 노려봤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태평이가 죽음을 바꾸는 것인가?”, “태평이 분노 가득ㅠㅠ 태평이가 행복하면 좋겠다”, “키스신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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