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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임은경, 10년 공백기→모태솔로 고백! '신비주의 봉인 해제'

기사입력2020-02-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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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TTL 소녀' 임은경이 세월을 비껴간 냉동 미모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출연했다.

이날 등장부터 변하지 않은 냉동 미모로 MC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은 임은경은 '신비주의' 콘셉트의 애환을 털어놨다. 과거 한 통신사 광고 모델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그는 "계약 조건에 발설하면 안 된다는 조항이 있었다. 친구들에게도 말 못 했는데 왕따가 될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후 찍은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 대해서는 "시대를 앞서간 것 같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어마어마한 혹평에 결국 칩거 생활까지 했다는 임은경. 그는 "영화도, 연기도 처음이었는데 사람들이 만나면 다 그 이야기를 해서 너무 힘들었다"며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또한 그녀는 아직 모태 솔로라며 솔직한 연애관을 밝혀 이목이 집중 됐다. 임은경은 "어릴 때 데뷔를 하다 보니 만남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상대방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부모님까지 생각하는 넓은 관계가 조심스럽다"며 신중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보성은 '의리의 사나이' 답게 의리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로 배꼽을 저격했다. 또한 그는 최근 진천, 아산에 마스크를 기부한 사연은 물론,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 등 감동적이고 훈훈한 이야기들로 진정한 의리를 뽐냈다.

특히 '의리'라는 노래까지 발매, 제작진과 계약서까지 쓸 정도로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던 김보성은 의리 넘치는 열창으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힘을 전했다.

김광규는 가발을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 훨씬 어려 보이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원래의 모습이 조금 그립다는 주변의 반응에 "썼다가 벗었다가 의상처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수원은 4인 체제가 된 젝스키스 활동 비화를 공개했다. 장수원은 공연 때 격한 안무를 하면서 객석을 바라보면 팬들이 오히려 안쓰러운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전에 공개적으로 만나던 친구와 헤어진 지 꽤 됐고 나이가 들면서 이제는 형들처럼 혼자 있는 게 외롭지 않다. 결혼은 군대처럼 등 떠밀려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전에 공개적으로 만나던 친구와 헤어진 지 꽤 됐고 나이가 들면서 이제는 형들처럼 혼자 있는 게 외롭지 않다. 결혼은 군대처럼 등 떠밀려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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