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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보성 “코로나=마귀... 진천과 아산에 마스크 7천 개 기부”

기사입력2020-02-2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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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이 진천과 아산에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얼음~땡!' 특집으로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녹화장에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김보성은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마스크를 주먹으로 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보성은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문제가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교민들한테 힘을 내라는 의미로 진천과 아산에 마스크를 2천 개, 5천 개를 기부했다”라고 하며 “코로나는 마귀다. 악마예요 악마. 악마는 쳐부숴야 해”라고 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김보성은 “제가 작년에 제일 잘했던 게 척수성 근위축증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돕는 캠페인을 한 것이다. 주사 한 번에 1억씩 1년에 주사 값만 6억이 든다. 그걸 제가 캠페인 운동을 해 보험 적용을 가능하게 힘썼다. 또 천만 원도 기부했다”고 셀프 미담을 방출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보성씨가 사실 살림살이가 윤택하거나 하지 않는데 그 마음은 정말 존경한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코로나 제로 의리~ 멋있어요”, “좋은 일 많이 하네”, “옳다고 생각하는 걸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 오늘도 나는 의리가 부족한(?) 내 모습을 반성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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