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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영기, “나보다 신성이 ‘미스터트롯’ 탈락한 게 아쉬워”

기사입력2020-02-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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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와 신성이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53회에서 긴 무명생활을 끝내고 ‘트로트 샛별’로 거듭난 영기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영기의 안무 연습실에 TV조선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에서 팀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친해진 신성이 찾아왔다. 영기는 ‘미스터트롯’ 출연에 대해 “솔직히 전 다 보여드려서 아쉬움이 덜한데, 성이는 진짜 아쉬워요”라고 말했다. 자신의 탈락보다 신성의 탈락이 더 마음 쓰였다는 것.

신성은 “완전히 전환점이 됐죠. 연령층을 떠나서 모든 분이 저를 알아보시더라고요”라며 ‘미스터트롯’ 출연 소감에 대해 밝혔다. 이어 영기와 신성은 다시 한 번 같이 노래를 부르며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신성은 “사람은 흘린 땀만큼 대가가 오거든요. 땀을 엄청나게 흘렸기 때문에 아마 2020년도는 영기의 해가 되지 않을까...”라며 동료 영기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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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팬 됐어요. 행복하세요. 노력은 절대 배반 안 하니까요”, “크론병 투병ㅠㅠ 건강 잘 챙기시고 꽃길만 걸으세요”, “‘한잔해’ 정말 잘 부르네요”, “‘미스터트롯’ 보면서 기억에 남는 분이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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