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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김완선, 10대에 받은 이장희 곡에 쇼크(?) “가사 너무 민망…무표정으로 미친 듯 춤춰”

기사입력2020-02-1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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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철수 잼’에 등장한 가수 김완선이 10대 시절 이장희에게 곡을 받게 된 사연을 소개하며 흥미로운 뒷얘기를 풀어놨다.

17일 방송된 ‘배철수 잼’에는 김완선이 게스트 이장희, 정미조와 출연해 1980년대를 돌아봤다. 김완선은 “1980년대 10대 시절에, 미국에 살다 잠시 한국에 들어오신 이장희 선생님에게 곡을 받게 됐다. 그 곡이 바로 ‘나 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였다”고 사연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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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0대의 미성년자였던 김완선에게 이 노래의 가사는 부르기에 너무 쑥스러웠다. 김완선은 “다들 나를 예쁘다고 하지만, 다가와서 말해 주는 사람은 없다는 내용인데…민망해서 이 노래를 할 때는 더 무표정해지고 미친 듯이 춤만 췄던 것 같다”고 뒷얘기를 전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진행자 배철수는 “너무 어릴 때라 그런 노래를 이해할 경험이 부족했던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네티즌들은 “1988년 김완선, 노래 가사에 딱 맞게 인형 같네요”, “지금도 너무 세련된 노래”, “댄싱 퀸의 속내는 쑥스러웠다”며 흥미로워했다.


MBC ‘배철수 잼’은 매주 월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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