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선을 넘는 녀석들' 작은 비석이 지키고 있는 '토쿄한인촌', 임시정부 요인들이 출퇴근하던 베드타운

기사입력2020-02-16 22:45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16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임정의 작은 천국, 토교한인촌에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전현무가 “여긴 정말 을씨년스럽네요…”라고 하자 설민석은 “여기는 일반인들은 들어오지 못 하는 사유지예요”라고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설민석은 “여기가 어디냐면 치장에서 충칭으로 임시정부가 옮겨 가잖아요?”라며 “충칭의 물가가 높아져서 충칭에서 가까운 곳에 한인촌이 생겨요”라고 전했다. 비싼 물가의 충칭 대신 15km정도 떨어진 곳에 임정 요인들의 가족들이 모여 살면서 한인촌을 이루게 되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설민석은 토교한인촌을 ‘임정 요인들이 출퇴근을 하던 베드타운’이라고 소개했다. 전현무는 “토교가 흙 토 자에 다리 교 자더라고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선녀들이 발걸음을 재촉해 도착한 곳에는 작은 비석이 놓여져 있었는데 ‘한인거주옛터’라고 적혀 있어 발길이 끊긴 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비석의 뒤에는 ‘일제 침략시기 항일 투쟁을 위해 중경으로 이동해온 임시정부 요인들의 가족이 거주하던 터’라고 간략한 설명이 함께 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