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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드라큘라' 이주빈 "연습생 출신…소녀시대 서현 옆이라 민망"

기사입력2020-02-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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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드라큘라' 이주빈이 과거 아이돌 연습생을 준비했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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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드라마 '안녕, 드라큘라' 제작발표회에는 김다예 PD와 배우 서현, 이지현, 이주빈, 고나희, 서은율이 참여했다.

이날 이주빈은 '인디밴드 보컬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질문에 "아이돌 연습생을 하기는 했지만 데뷔를 한 적이 없어서 말씀드리기 민망하다. 옆에 소녀시대도 계시지 않나. 제가 노래를 그렇게 잘하지 못해서 연습을 열심히 했다"라고 답했다.

극중 이주빈이 맡은 서연 역할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끝 없이 갈등한다. 이와 관련 이주빈은 "도 2~3년 전까지 서른을 앞두고 그런 고민을 했었다"며 "오디션에 계속해서 떨어지는데, 주변에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고 결혼을 하는 친구들도 있었기 때문에 공감이 됐다"고 전했다.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린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극중 서현은 '안녕, 드라큘라'에서 살면서 마음대로 해본 적이 별로 없는 안나 역을 맡았다. 엄마 미영(이지현)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항상 눈치 보며 살았던 그는 중학생 때 자신이 여자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는 인물이다. 17일,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JTBC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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