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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신예 고수정, 사망 비보→연일 추모 물결+관심 이어져 [종합]

기사입력2020-02-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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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살이라는 한창의 나이에 세상을 등진 안타까운 신예 배우 고수정을 향한 추모 물결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고수정, 고수정 도깨비, 고수정 지병 등의 키워드가 줄을 잇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뒤늦게 알려진 고수정의 사망 소식으로 인한 관심이다.

이날 고수정의 생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졌다. 앞서 지난 9일 가족이 곁을 지키는 와중 발인식이 엄수됐다. 소속사는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영원히 기억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해당 소식이 들려오자, 누리꾼들은 얼굴은 눈에 익으나, 이름은 낯선 신인 배우에게 지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이후 그가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 고수정은 대작 드라마 출연 이후 JTBC '솔로몬의 위증'에도 출연해 배우 행보를 이어갔다.

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홍보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독립장편영화 '리플라이(Reply)'에도 캐스팅이 확정됐지만 제작에 차질이 생겨 진행되지 않았다.

유망한 젊은 배우의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했다. 이 관심은 식지 않고 이틀째 진행 중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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