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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보라·메이 "탈퇴 멤버 미래·코코로·린린과 연락NO…앞날 응원"

기사입력2020-02-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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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이 탈퇴 멤버들과 연락은 못하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체리블렛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무릎을 탁 치고 (Hands Up)' 발표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앞서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체리블렛 멤버 중 미래, 코코로, 린린이 탈퇴한다고 밝혔다. "논의 끝에 체리블렛 활동을 종료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7인조로 재정비를 마친 체리블렛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음악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내했다.

이와 관련해 메이는 "컴백 준비가 바빠 연락은 따로 주고받지 못했다. 마음속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라는 "회사와 상의 하에 결정된 부분이다. 무엇보다 우리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오랜 시간 함께한 멤버들이라 아쉽기도 했다. 팬들을 생각해 열심히 복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체리블렛의 이번 활동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9개월 만의 컴백이다. 지금까지의 사랑스러운 소녀 콘셉트를 벗고 강렬하고 힙한 느낌을 더했다. 체리블렛의 신곡 '무릎을 탁 치고'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중독적인 리프에 808사운드가 더해진 트랩(Trap) 장르의 곡이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선배 그룹 에이오에이(AOA) 지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1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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