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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8년 만의 무대...” 시원한 고음의 ‘치약’은 거북이 메인보컬 금비

기사입력2020-02-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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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은 거북이 메인보컬 금비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강약중강약’과 대결을 펼친 ’치약‘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약중강약’과 ‘치약’은 ‘가슴 아파도’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익숙하면서도 개성 있는 보이스로 노련하게 무대를 사로잡은 ‘강약중강약’과 시원한 고음과 애절한 감정을 선사한 ‘치약’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강약중강약’였다. 이에 ‘치약’은 ‘이브의 경고’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거북이 메인보컬 금비였다.


예상하지 못한 금비의 출연에 유영석은 “듀엣곡 대결을 재고해야 한다. 듀엣곡에서 본인의 역량을 드러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터틀맨(故 임성훈)의 사망 이후 8년 만의 무대라고 밝힌 금비는 무대에 오른 소감을 묻는 MC 김성주의 말에 눈물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 때부터 눈물을 흘렸다는 금비는 "옛날에 마지막 방송으로 '음악중심'을 했던 곳이라 노래했을 때 떨렸던 것보다는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금비는 "사실 현실을 회피했던 것도 조금 있고 무서웠던 것도 있었다. 그래서 무대를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생각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원은 “활동을 하는 게 고인한테도 좋을 것”이라고 하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금비 너무 오랜만에 본다”, “근황 너무 궁금했는데 방송 자주 나와주세요”, “듀엣곡 선정 진짜 너무 아쉽다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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