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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옥택연, 이연희 위험에 빠트리는 임주환에 분노 “네가 원하는 게 뭐야!”

기사입력2020-02-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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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이 임주환의 죽음의 순간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5일(수)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 9-10회에서 김태평(옥택연)이 서준영(이연희)을 위험에 빠트리는 구도경(임주환)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평과 서준영은 이미진(최다인) 살해 용의자인 구도경이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구도경은 "왔어요?"라며 태연한 모습으로 이들 앞에 나타났다. 구도경과 마주친 김태평은 그의 죽음의 순간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자신을 칼로 위협하다가 자살하기 때문. 또한, 구도경은 죽기 전 "너도 소중한 사람을 잃어봐. 넌 절대 못 찾아, 서준영"이라고 말해 김태평을 경악하게 했다.

김태평은 서준영을 보며 '어떻게 당신 이름을 잊고 있었을까. 설마 나 때문에 죽는 건가?'라며 두려워했다. 20년 전, 어린 구도경(김강훈)에게 죽음의 순간을 말해줬던 기억이 떠올랐던 것. 김태평은 구도경의 멱살을 잡고는 "네가 원하는 게 뭐야? 말해!"라며 분노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시간순삭 드라마", "내일 더 재미있겠다. 본방사수!", "운명의 여자인데 자기 때문에 죽는 거면 진짜 미치겠네", "재밌는데 시청률도 쭉쭉 오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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