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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성준·첸·길, ★결혼+2세 깜짝 고백 릴레이 [종합]

기사입력2020-02-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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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쿨 출신 가수 이재훈(나이 46세)부터 배우 성준(30), 엑소 첸(본명 김종대·28), 리쌍 길(43)까지 스타들의 깜짝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이재훈은 자신의 팬카페에 "하려던 말을 꺼내놓으려니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 여러 감정들이 떠오른다"며 "이제야 공개하게 된 저의 가정 이야기에 실망하거나 당혹해하실 모든 분들에게, 거두절미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결혼과 출산 소식을 밝혔다.

이재훈은 "저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가수이기 이전에 어디서나 당당하고 멋스럽게 사는 남자이고 싶었다"며 "어린 나이에 연예인이 돼 어떤 것은 밝혀야하 고, 어떤 것은 노출을 자제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어정쩡한 상태로 어른이 됐다"고 그동안 말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또 "아내와 가족들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닌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빨리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남편으로, 아빠로 당당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재훈은 3년 넘게 교재 했던 여자 친구와 2009년 결혼했다. 이후 2010년 득녀, 2013년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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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은 가정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현역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전환을 신청했다며 지난 3일 발표했다.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성준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을 신청,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 복무를 하게 됐다. 뒤늦게나마 용기 내 고백한 성준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성준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성준은 여자 친구가 아이를 임신해 서둘러 혼인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입대 즈음 인생의 큰 변화와 함께 기쁜 일들이 있었다.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결혼 계획을 세우던 중 아기 소식을 알게 됐다. 큰 기쁨이었고 기적이자 축복이었다"며 "바로 입대하면서 내 인생에 찾아온 소중한 두 사람에 대한 보호를 우선시하고 싶었다. 결혼 관련 법적 절차는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하되 많은 분들에게 직접 인사해야 하는 결혼식은 진행하지 못했다. 입대를 앞두고 있던 나로서는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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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은 지난달 13일 결혼을 발표하며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 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는 손편지를 공개하고 결혼과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리쌍 길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를 통해 결혼, 자녀 출산 등의 이슈를 공개했다. 그는 "3년 전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고, 2년 전에 아이가 생겼다"며 활동 중단 기간 동안의 결혼과 득남설에 대해 밝혔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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