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장지연, 김용호 고소→'가세연' 추가사진 공개 "김건모만큼 유명한男과…" [종합]

기사입력2020-02-04 11:0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가수 김건모(나이 52세)의 아내 장지연(40)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용호 전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자, '가세연' 측이 재차 반발해 진흙탕 싸움이 벌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장지연 측은 지난 3일 김용호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발설했다는 것. 최근 김용호 씨는 대구에서 비공개 강연을 진행했다. 당시 장지연을 연상하게 만들 여지가 있는 단어를 사용하며 "예전에 배우 A와 사귀었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고 심지어 외국에서 A가 촬영 중일 때 찾아가기도 했다. 지금 그 여성은 다른 남성과 결혼을 한다고 뉴스에 나오는데, 업계에 취재해보니 유명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장지연 측이 녹취록을 확보해 고소를 진행한 것. 장지연 측의 강경대응이 이어지자 '가세연'은 3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발언을 했던 김용호 씨는 "장지연 이름을 말한 적이 없다. 비공개 강연에서 우리끼리 말한 것이지 않나"라며 "김건모 전에도 (장지연에 대한)연예인과의 소문이 많았고, 이전에 장지연에 대한 제보를 많이 받았지만 그간 자제해왔다"고 반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김용호 씨는 장지연의 사진이라며 남녀의 포옹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이어 "근거 없이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 사진 속 남성과 결혼까지 생각한 사이며 최근의 일이다. 2~3년 전 이야기다. 이 사진까지 공개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고소했다고 하니 근거가 있는 채로 이야기했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었다. 사진 속 남성은 김건모만큼 유명하다"고 주장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해 5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사랑을 키웠고, 지난해 10월 말 혼인신고를 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 사진제공=두나미스 제공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