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철수 잼’에 첫 게스트로 ‘레전드’ 이장희와 정미조가 출연한 가운데, 배철수가 ‘앙드레 김 선생님 의상’을 못 입어본 서러움(?)을 토로했다.
3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에서는 배철수 이장희 정미조가 청춘 시대를 회상했다. 배철수는 앙드레 김의 의상을 입고 고별쇼에 나섰던 정미조의 모습을 보며 “우리 연예계는 앙드레 김 선생님 옷을 입어본 사람, 못 입어본 사람으로 나뉜다”고 말했다.
3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에서는 배철수 이장희 정미조가 청춘 시대를 회상했다. 배철수는 앙드레 김의 의상을 입고 고별쇼에 나섰던 정미조의 모습을 보며 “우리 연예계는 앙드레 김 선생님 옷을 입어본 사람, 못 입어본 사람으로 나뉜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이장희에게 “앙드레 김 선생님 옷 입어 보셨어요?”라고 물었고, 이장희는 “한 번…”이라고 쑥스러워하며 답했다. 이에 배철수와 이현이가 ‘못 입어본 사람’이 됐다.
배철수는 “1983년에 송골매 시절 앙드레 김 선생님께서 옷을 해 주신 적이 있는데, 구창모만 해 주시고 나는 안 해주셨어요”라며 “나한텐 안 어울릴 것 같으셨나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정미조 선생님 70년대 모습 실화?”, “앙드레 김 선생님 그립네요”, “배철수 님 아쉬워하는 모습이 깨알 재미”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MBC ‘배철수 잼’은 매주 월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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