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에서는 배철수 이장희 정미조가 청춘 시대를 회상하는 가운데, 당시의 풋풋한 ‘리즈시절’이 공개됐다. 멋지게 수염을 기른 이장희는 인기 DJ다운 포스를 뽐냈고, 우아한 정미조는 화려한 메이크업이 잘 어울리는 ‘여신급’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런 가운데 진행자 배철수의 20대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배철수는 20대의 모습을 보며 탄식 끝에 “얼굴만 봐도 반항기가 넘친다”고 평했다. 또 정미조는 “(배철수가) 나이가 들면서, 잘생겼다는 착각을 하게 되면서, 멋있게 변했다”고 ‘팩트 폭격’을 날렸다. 배철수는 “착각이라는 단어를 굳이 쓰실 것까지야…”라고 말했지만 정미조는 “예전엔 뭔가…뭔가 부족했다”고 다시 한 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차 등장한 자신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본 배철수는 “저도 깜짝깜짝 놀란다”며 “어떻게 저러고 방송국에 갔나 싶어서…”라고 말했고, 모두가 폭소했다.
네티즌들 역시 “지금과는 뭔가 다른 느낌”, “나이 드셔서가 훨씬 더 멋있다”, “정미조 선생님 제대로 팩트 폭격”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MBC ‘배철수 잼’은 매주 월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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