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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옥택연,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눈빛연기

기사입력2020-02-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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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0시를 향하여' 옥택연의 세밀한 눈빛 연기가 빛났던 순간을 포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더 게임' 속 옥택연은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김태평 역을 맡았다.

지난 8회 방송에서는 20년 전 '0시의 살인마' 사건의 진범이 조필두가 아니었다는 허를 찌를 반전이 펼쳐지며, 태평이 자신의 진짜 정체를 드러내며 폭주하기 시작한 도경(임주환)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극중 태평은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이 어떻게 죽는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며, 주어진 운명은 절대 달라지지 않는다고 믿어온 인물.


남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거울 속 내 모습을 보는 일도 미래 자신의 쓸쓸한 죽음을 마주하는 가슴 아픈 순간이 되었던 태평에게 신문, TV, 영화를 보는 평범한 일상은 거리가 멀었다. 그러다 우연히 유일하게 죽음이 보이지 않는 준영(이연희)을 만나고, 생매장 위기 속에서 겨우 목숨을 구한 미진(최다인)을 통해 운명이 바뀌는 기적을 보게 되었던 것.

앞서 옥택연은 '더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인사 드리게 되어 부담감도 있지만 설레는 마음도 크다. 처음엔 '죽음을 보는 남자' 태평 캐릭터가 가진 판타지적 재미가 흥미로웠다. 극이 진행되며 점차 성장해가는 태평이 조금 더 현실성 있게 보였으면, 그래서 시청자 여러분들이 태평 캐릭터를 함께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하고 있다"며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0시의 살인마' 사건에 얽힌 충격적인 진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안방극장을 단번에 매료시킨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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