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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구걸 안 할 거야!” 냉랭한 박세완 반응에 곽동연 ‘상처’

기사입력2020-02-0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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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게 내치는 박세완 때문에 곽동연이 상처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에서 금박하(박세완)는 찾아온 나해준(곽동연)을 일부러 박대했다.


오인숙
(황영희)이 찾아와 무릎까지 꿇자 금박하는 나해준을 밀어내기로 했다. 미국 유학이 정해진 나해준은 금박하를 찾아와 네가 가지 말라고 하면 안 갈게라고 말했다.


내가 너 좋아하니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렇게 말해주면 좋겠으니까. 네가 가지 말라고 한마디만 해주면...안 가. 절대로.”라며 나해준은 고개를 떨궜다. “나 어떡할까.”라고 묻는 나해준에게 금박하는 그걸 왜 나한테 묻는데유. 그게 나랑 뭔 상관인디.”라고 쌀쌀맞게 대꾸했다.


내가 이대로 가도...넌 괜찮아?”라며 눈치를 살피는 나해준에게 금박하는 본부장님은 나한테 고마운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녀유. 나한텐 열무 아빠 뿐이여유!”라고 큰소리쳤다. 금박하는 애 낳은 부부 사이는 쉽게 잊혀질 수 없어유. 나한테 본부장님 들어올 자리 없다구요!”라고 말하고는 들어가버렸다.


금박하의 뒷모습을 보던 나해준은
그래, 됐다! 나도 이제 구걸 안해!”라고 울부짖었다. “너 혼자 힘들어하다가! 인생 종치고 싶으면 맘대로 해.”라면서 나해준은 눈물흘렸다.


금박하도 마음에도 없이 매몰찬 말만 하고는 속이 편치 않았는데
...두 사람은 이대로 영영 헤어질까.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50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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