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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박서준X권나라와 함께해 영광"

기사입력2020-01-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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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김다미가 박서준, 권나라와 함께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연출 김성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성윤 PD, 조광진 작가가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는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이와 관련해 김다미는 "두 배우와는 처음 호흡하게 됐다. 현장이 정말 즐겁고 재밌는 분위기다. 박서준, 권나라와 함께 연기한다는 것만 하더라도 기쁘다"고 밝혔다.

권나라 역시 "현장에서 굉장히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다. 나이가 비슷하다. 그렇다 보니 조금 더 편하고 즐겁게 촬영이 가능하다.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나 호흡하는 배우들이다. 굉장히 기대됐다. 감독님이 리딩을 굉장히 많이 하시는 편이다. 그 과정 중에 배우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 정말 잘 맞는 배우들"이라고 자랑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그려진다. 앞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을 연출한 김성윤 PD와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3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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