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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악플+이혼' 유쾌한 입담 과시… "이혼에도 계급이 있다"

기사입력2020-01-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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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동주가 '스탠드업'을 통해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에서는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혼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게 된 서동주. 그는 출연 계기부터 악플, 이혼 이야기까지 서스럼없이 자신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서동주는 "이혼에도 계급이 있다"며 군대의 계급을 언급했다. 그는 "이등병은 결혼하고 이혼을 1년 안에 한 사람이다. 치고 빠지는 사람, 추억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병은 결혼 5년차에서 10년차, 상병은 결혼 10년 차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병장은 연차 상관없이 아이가 있으면 쳐준다는 말에 모두의 공감을 이끌기도. 또한 그녀는 이혼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해병대 동기 같은 느낌이 들어 쉽게 친해지게 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이혼이 면접을 볼 때 유리하다. 인생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혼애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 면접관들의 눈이 초롱초롱해진다"며 "이혼을 준비하거나, 했던 사람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서동주는 "오늘은 좀 농담 섞인 말로 이혼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이혼 남녀가 겪는 아픔들이 되게 크다. 그러니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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