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사람이 좋다’ 이훈, 연예인 된 계기 솔직 고백 “돈 너무 벌고 싶었다”

기사입력2020-01-28 22:2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이훈이 연예인이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50회에서 배우 이훈이 방송을 처음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이훈은 지난 1994년 대학생 시절 MBC ‘TV 청년내각’을 통해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당시 최고 인기 드라마였던 ‘서울의 달’에 채시라 동생으로 캐스팅되면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때 제가 종종 학비를 벌려고 막노동을 했거든요. 당시 막노동 일당이 많이 받아야 2만 5천 원, 3만 원이었어요. 근데 드라마 하루 촬영 나가면 10만 원을 주는 거예요. 그때 저희 집이 너무 가난해서 반지하 집에 살았단 말이에요. 너무 돈을 벌고 싶었어요”라고 전했다. 돈을 벌기 위해 연예인이 되기로 했다는 것.


이후 터프가이 이미지로 활약하면서 주연급 연기자로 성장한 이훈은 ‘대학가요제’, ‘일요일 일요일 밤에’ MC 등 각종 인기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훈 씨 힘내세요. 잘될 거예요. 항상 응원합니다”, “힘든 시간 보냈으니 앞으로는 더 좋은 일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아들들 예쁘네요. 다시 인생 2막 멋지게 살아보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