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는 오늘(26일) 자신의 SNS에 “어느덧 제가 오늘로서 뮤지컬 배우로서의 10주년이 되었습니다”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준수는 “세상이란 곳이 처음으로 무섭게 느껴지고 속상한 것들에 매일 밤 눈물로 지새우며 받는 상처도 이젠 괜찮을 거야 내 자신을 다독이며 조금은 더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고 있을 때 팬분들 관객분들을 긴 기다림 속에 이어준 건 뮤지컬 모차르트를 만나는 계기였습니다”라고 하며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준 관객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한 김준수는 홀로서기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을 이겨낸 건 뮤지컬 ‘모차르트!’가 준 용기 덕분이라고 하며 “(뮤지컬은) 저의 행복이자 한 줄기의 빛이었고 돌파구였습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준수는 “앞으로도 어떤 뮤지컬로 인사드릴진 모르겠지만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2월 11일부터 뮤지컬 ‘드라큘라’로 관객과 다시 호흡할 예정이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김준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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