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반부에 접어들자 SF9, 연합팀, 엔플라잉, 온앤오프 팀에서 13명만이 생존해 있었다.
먹고 먹히는 혼돈의 후반부에서 연합팀 박지훈은 엔플라잉의 김재현을 ‘원 샷 원 킬’로 제압했다. 김재현은 “어 뭐야! 너무 잘 쏴!”라며 깜짝 놀라며 자신의 탈락에 당황했다. 환상의 팀워크로 4명 전원이 생존한 SF9은 연합팀의 김재환을 공격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엔플라잉과 접전 중인 온앤오프 MK는 기절해 팀원 이션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엔플라잉 차훈이 두 명 모두 제압했다.
온앤오프의 전원 탈락으로 SF9과 엔플라잉, 연합팀만 남은 상황으로 대장정의 끝이 보이는 가운데 엔플라잉은 연합팀의 움직임을 발견하고 경계했다. 엔플라잉의 유회승은 “오고 있어요. 나무 나무! 연합팀이야”라고 하며 숨어있던 와중에 연합팀 박진훈이 던진 수류탄에 엔플라잉 전원이 탈락하며 경기를 마쳐야 했다.
한편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27일 오후 5시에 3라운드를 방송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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