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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이혼→비연예인 연하 연인과 재혼→한일 팬 관심UP [종합]

기사입력2020-01-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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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배우 류시원(나이 48세)이 재혼 소식을 알리자, 한일 양국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류시원은 2월 15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지난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를 인정했다.

알스컴퍼니는 "예비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으며, 류시원과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올리게 되며,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류시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류시원은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류시원은 이번이 두 번째 결혼이다. 지난 2010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해 2011년 첫 딸을 얻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3년 간의 이혼 소송을 벌였다. 흠집내기식 폭로는 이어졌고, 폭행 협박 등의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 류시원은 결국 폭행 혐의로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기도. 이들은 2015년 법적 공방을 마쳤다.

그는 지난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느낌', '행복은 우리 가슴에', '프로포즈', '순수', '종이학', '진실', '아름다운 날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 대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1월 오사카와 도쿄 등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가졌으며, 이혼 소송 중인 2012년에는 채널A 드라마 '굿바이 마눌'에 출연했다. 이후 2015년 SBS '질주본능 더 레이서'에 출한 후 국내 활동은 전무한 상황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알스컴퍼니,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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