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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임주환 "시청률 중요치 않아…큰 무대 나아갈 발판 되길"

기사입력2020-01-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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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0시를 향하여' 임주환이 시청률이라는 수치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연출 장준호 노영섭)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준호 감독과 배우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이 참석했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김태평(옥택역)과 강력반 형사 서준영(이연희)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이날 임주환은 "극중 구도경 역할을 맡았다. 국과수 법의관이다. 죽음 이후를 보는 인물이다. 자신의 기준이 확실한 성격을 지녔다"고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임주환은 "작가의 글과 현장에서 감독의 디렉팅을 따라가기 힘들더라"며 "사람의 심리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피해자와 가해자가 된 과정을 설명하기에는 엄청난 설득력이 필요했다. 연출진의 뜻에 따르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맞게 연기했을까 싶었다. 완벽함에 대한 평가는 시청 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우들에게는 원하는 시청률 수치를 묻는 질문이 나왔고, 임주환은 "시청률의 숫자는 요즘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기 배우들이 더욱 큰 무대로 나아갈 발판이 되길 바란다. 나는 개인적으로 시청률이 높은 작품에 임했던 배우가 아니다.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겠다. 외국에서 수상 받을 작품으로 남길 염원한다"고 밝혔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2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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