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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엑스' 하니 "EXID? 쉽지 않지만 뭉치려고 노력 중"

기사입력2020-01-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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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엑스(XX)' 안희연이 그룹 EXID 활동 의지를 내비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공동 제작 웹드라마 '엑스엑스(XX)'(극본 이슬·연출 김준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준모 감독, 이슬 작가와 배우 하니(안희연),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이 참석했다.

'엑스엑스(XX)'는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안희연에게는 연기 도전 이유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아직 대중에게는 그룹 EXID 하니로 더욱 익숙한 그이기 때문. 이와 관련해 안희연은 "예전 소속사와 계약을 마치고, 앞으로 뭘 해야 행복할지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고 전했다.


이어 "행보를 정하지 못하고 여행을 떠났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해야 할 일이 있어서 한국에 왔다. 찾고 싶어서 떠났지만, 찾지 못했더라. 그 와중 좋은 기회로 영화를 촬영하고, 우리 작품을 촬영했다"며 "내가 가졌던 질문에 대한 답을 어느 정도 찾은 것 같다. 남은 여러 질문들은 앞으로도 계속 찾아갈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안희연의 연기에 대해 김 감독은 "첫 미팅에서 바로 대본을 읽게 했다. 깜짝 놀랐다. 안희연이 기대 이상으로 해냈다"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안희연은 추후 걸그룹 활동 계획도 밝혔다. 그는 "EXID의 경우 쉽지 않더라. 회사가 각자 달라지다 보니 뭉치기 쉽지 않은 시스템이더라. 멤버 모두 여러모로 노력 중이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엑스엑스(XX)'는 24일 밤 12시 50분 방송된다. 온라인에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7시에 방영,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는 22일부터 선공개, 유튜브, 페이스북에서는 29일 첫 방영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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