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연예대상의 남자’ 김구라가 등장했다.
1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인생라면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김구라는 “연예대상에서 의도치 않게 화제가 돼서 유재석이 상을 받았는데 내가 주목받았다”라면서 섭외에 응한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김구라는 “라면을 먹지 않는다”라고 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조세호가 “파스타는 드시냐, 잔치국수는?”이라고 하자 김구라는 먹는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그럼 생라면을 볶아달라, 설탕 넣지 말고”라고 해 확고한 취향을 드러냈다.
나중에 온 박명수가 받은 스페셜라면을 본 김구라는 “이런 거면 먹을 걸 그랬다”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어 현재 연애 중이란 사실도 밝혔다.
시청자들은 예상 밖인 김구라의 등장에 반가워했다. “김구라는 보기만 해도 웃긴다”, “생라면 볶으면 맛있나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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