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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싱글대디 김민우를 위한 솔루션... 오버액션이 필요하다?

기사입력2020-01-1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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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김민우 부녀의 심리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그림대회에서 상장을 받은 민정이가 아빠에게 자랑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김민우의 반응은 “우와-”가 끝이었다. 이 장면을 본 이병훈 전문가는 “성향상 어려울 수 있지만 가끔은 오버해서 액션이 필요할 것 같다. ‘우와 잘했어’가 전부가 아니라 ‘대박! 역시 우리 딸!’ 등의 큰 리액션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신동엽 또한 “지금은 부장님으로 계시지만 예전에 현장에 자동차 딜러로 계셨을 때를 생각해 보시고 자동차를 많이 팔았을 때처럼 반응하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12살의 어린 나이에 일찍 철이 든 민정이의 심리검사 결과는 어떨까?


지능검사 상위 5%에 해당하는 민정이는 심리, 정서적 부분이 지능검사에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영역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손정선 전문가는 “지각 추론은 타고난 머리를 처리 속도는 그 머리로 얼마나 잘 수행하는지를 나타낸다. 그런데 이 영역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기 때문에 인지적 효율성을 배제하고 일반 지능 지표를 확인하는데 민정이의 경우 상위 1.6%가 나왔다. 정서적인 안정감만 있다면 상위 1% 안에 들 수 있는 영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질 및 성격검사를 보면 요즘 말로 ‘찐.어.른’”이라고 하며 “위험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인내력, 자율성, 연대감이 높아 일도 잘하고 인성까지 완벽한 리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다만 염려되는 부분은 민정이가 아직 12살 아이라는 것.

손정선 전문가는 “민정이의 문장완성 검사 결과 또래 아이들을 아기 같다고 느끼고 할머니나 아빠의 마음을 너무 이해하는 경향이 커서 아이가 느끼는 책임감이 너무 크다”고 하며 김민우가 아내의 부재로 인한 부담감을 민정이에게 내색하지 않으려는 것처럼 민정이 또한 김민우를 위해 속마음을 숨기고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김민우 부녀를 위한 솔루션은?
1. 아빠와 토론을 해라 - 토론을 통해 자연스러운 감정 교류를 하도록 할 것.
2. 민정이를 아이로 만들어라 - 애어른이고 의존적인 모습이 없는 민정이와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친한 언니, 혹은 민정이를 케어하고 체크해줄 수 있는 여자 어른이 필요할 것 같다.
* 참고 사이트 : 멘티&멘토가 되어주는 ‘러빙핸즈’,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또한 진동섭 전문가는 딸과 거리를 두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아빠가 애정표현을 많이 하고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나 교사는 “아이의 세계에 들어가라. 민정이가 아빠에게 대화를 맞춰주는 느낌이다. 곧 사춘기인데 서로 감정을 억누르고 대화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들이 감정을 푸는 걸 부모에게서 배우기 때문에 가벼운 주제부터 먼저 다가갔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성장기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제와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여자아이의 철분제도 챙길 것. 한부모인 건 중요한 게 아니고 한 명이라도 정서적 교류가 끈끈하다면 아이는 얼마든지 잘 성장한다“고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조언했다.

한편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검증된 기관과 교육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통해 교육비는 줄이고, 자녀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1급 비밀 교육법을 제시하는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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