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29회에서 ‘자유영혼’ 지현우가 완도에서의 슬로우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성훈은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등장한 지현우에게 “회원들 중에서 가장 보고 싶던 사람은?”이라며 질문했다. 이에 기안84가 바로 미소 지으며 기대하는 눈빛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지현우는 “동갑이라 궁금하긴 했다”라며 기안84를 지목했다. 기안84는 지현우에게 새해 인사를 건넨 후, “멋있다”라며 기습 칭찬을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기안84는 지현우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보며 계속 공감을 표현했다. 고독을 즐기는 감성까지 비슷하다는 것. 그러자 헨리가 둘의 만남을 추천했다. 지현우가 기안84와 여행 가면 잘 맞을 것 같다고 하자, 이시언이 “과연 그럴까?”라며 의구심을 표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동갑이라고?”, “대답해주느라 고개 도리도리 ㅋㅋㅋ 심성 고운 게 느껴지더라”, “지현우 씨 나혼산 자주 나오면 좋겠어요. 별거 아닌데 힐링되네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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